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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캐나다

캐나다 어학 연수 준비,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교 어학 연수, 캐나다 어학연수를 다녀오며 #6

by 연모하다 2026. 6. 18.

 

캐나다 단기 어학연수 선발과정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교

많은 대학생이 종강 이후 여름, 겨울에 어학연수와 워킹홀리데이를 찾곤 한다. 나는 대학 후배를 통해 대학교에서 지원해 주는 한 달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소개받았고, 영어 실력을 늘림과 동시에 여행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겨울학기 캐나다 어학연수에 지원했다. 학점과 어학성적을 고려하고 단과대별로 1~2명씩 뽑는다는 공지를 읽고 과연 뽑힐지 걱정했는데 운이 좋게 선발되었다.

 

캐나다 어학연수 선발부터 출국까지 과정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준비물

- 여권
- 트래블 월렛
- 로밍서비스
- 항공권
- eTA(전자여행허가)

1. 여권

전자여권과 구 여권

여권 발급 준비물: 신분증, 여권 사진
여권 발급 기관: 구청 또는 상위 기관(시청, 도청)
여권 발급 소요 기간: 약 1주
(5일 만에 여권을 받을 수 있었다. 최근에 발급받았던 친구의 경우 3일 만에 발급받았다.)
(발급 시 직접 수령 또는 택배 수령 선택 가능)

2. 트래블월렛

트래블 월렛 카드와 토스뱅크 카드

최소 2개 준비 (해외에서 사용 불가능할 경우 대비)

트래블 월렛 발급 소요 기간: 5일
현금만 사용하겠다는 생각 x (버스요금의 경우 거스름돈이 없음)
(결제, 환전 수수료가 없었던 트래블 월렛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 두 카드 모두 캐나다에서 문제없음)

3. 로밍서비스

SIM 카드 또는 eSIM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나는 로밍서비스에서 한 달 요금을 미리 결제하였다. 데이터를 걱정 없이 쓰고 싶었고, 와이파이가 없는 공공장소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마음 편하게 가려면 어떤 것을 선택하던 데이터 무제한을 추천한다.

4. 항공권

아쉽게도 항공권은 학교가 어학연수 중개사를 통해 비행기를 예약하였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학연수 기간보다 일찍 출국 또는 늦게 귀국하는 것을 추천한다. 많은 학생이 귀국 날짜를 늦춰 빅토리아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밴프부터 멀게는 퀘벡까지 다녀오는 학생들도 있었다. 20대에 먼 나라에 머물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에 돈을 투자해서 경험하는 것이 좋다.

5. eTA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visit-canada/eta/apply-ko.html

 

eTA (전자여행허가) 신청 - Canada.ca

1. 여권과 신용 카드나 직불 카드를 준비하고 도움말 문서를 읽어보십시오. 2. 온라인 신청서를 사용하십시오. 이 신청서는 저장이 불가능한 서식이므로 기재할 정보를 미리 준비하십시오. 3. 

www.canada.ca

캐나다 전자여행허가, 비자 발급 필수, 신청 안 하면 입국 불가

 

*외국인 친구 선물, 필름 카메라

위 5개의 준비물 외에도 상비약, 현금, 돼지코 등이 있지만 필수가 아닌 것들은 제외했다. 또한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될 것이고 같이 여행을 다니게 되므로 선물과 필름 카메라를 준비해서 추억을 남기면 좋다. 참고로 드라이기나 고데기를 가져가려는 학생들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220V의 가전기기는 돼지코를 사용하더라도 작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무선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면 집에 두고 가야 한다.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밴쿠버 국제공항을 경유하여 빅토리아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빅토리아 대학교에 간다면 거의 모든 학생이 이 경로로 빅토리아에 가게 될 것이다. 다만 밴쿠버에서 빅토리아까지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는데 이 경로는 선택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페리 터미널까지 거리가 매우 멀고, 빅토리아에 도착해서 다운타운까지가는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에어캐나다 기내식

비행기 탑승 전 준비

  •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미리 영화나 드라마 미리 저장하기
  • 가습 마스크와 목베개 준비하기
  • 화장실은 미리 다녀오기 

약 12시간의 긴 여정을 모두 비행기 안에서 보내야 한다. 창가 좌석이라 하더라도 지루하고 긴 비행시간을 버티는 것은 힘들다. 잠을 자는 것도 불편하므로, 반드시 목베개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비행기 내부가 매우 건조하여 물을 마셔도 숨을 쉴 때마다 코가 마르기 때문에 마스크를 추천한다.


위의 준비를 마쳤다면 아마 문제가 없을 것이다. 나는 캐나다 단기 어학연수에 가기 전에 먼 나라를 여행한다는 설렘으로 임했으나 입국 후에 목표 두 가지를 잡게 되었다.

1. 사진과 동영상으로 추억 많이 남기기
2. 해외에서 혼자가 된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하고 배우기

1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영어로 모든 것을 배우고, 느끼고 대화를 통해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면서 많은 추억이 남았다. 길어 보이는 시간이지만, 경험해 보면 짧으므로 주말 또는 남는 시간에 귀가하지 말고 밖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위의 준비물과 팁을 활용한다면 캐나다에서 머무는 기간 동안 문제가 발생할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